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은 대부분 못산다
자원이 있는 게 좋을까, 아니면 없는 게 좋을까?
흥미롭게도 천연자원이 없는 것이 유리하다.
천연자원은 축복이라기보다 저주의 요인이다.
특정지역에만 천연자원이 있으면 내란의 원인이 된다.
부패와 비리를 조장하기도 한다.
자원은 언젠가는 고갈되게 마련인데, 그걸 모르고 마구 쓴다.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은 대부분 못산다.
- 한근태, ‘역설의 역설’에서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나와 세계’라는 책에서 밝힌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위도입니다. 열대 지방은 못살고 온대지방은 잘 삽니다.
둘째,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가 잘 삽니다.
셋째, 좋은 제도가 있는 나라가 잘삽니다.
다음은 바로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가 잘산다는 것입니다.
풍요의 역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