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으로 교만을 물리쳐라
때가 되지 않았는데 드러나 칭찬을 받는 것은 길가의 과일과 같다.
사람마다 따지만 익었는지를 묻진 않는다.
수많은 열매 중에 끝내 익는 열매는 하나도 없다.
교만은 한번 마음에 들어오면 언제 어디서고 붙어 다닌다.
몸이 늙어도 교만은 시들지 않는다.
- 예수회 신부 판토하, ‘칠극’에서
‘쇠를 시험하려면 붉게 달궈진 화로에 넣고,
사람을 시험하려면 칭찬하는 말 속에 넣는다.
가짜 쇠는 불에 들어가면 연기를 따라 흩어지지만,
진짜 쇠는 불에 들어가면 단련할수록 정금(精金)이 된다.’
판토하 신부가 쓴 칠극에 나온 내용입니다.
칭찬 세례를 이겨내고 겸손을 유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오래갑니다. |